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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20 - 33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기브롯 핫다아와_ 욕망의 무덤
이스라엘 백성 중에 섞여 살던 이들이 욕망을 품고
그 욕망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전이 되어
하나님 말씀으로 상징되는 ‘만나’는
먹기도 싫고 이젠 그들이 종살이 하던,
그 애굽에서 먹던 고기 음식을 달라
울며불며 원망하고 기도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응답으로 주신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메추라기.
그런데 그 단어의 히브리어 뜻을 보면 기가 막힌다.
메추라기 _셀라브 שְׂלָו : 느낌이라는 개념을 통해 샬라 שָׁלָה (번성하다, 안전하거나 성공적인)에서 유래된 단어다.
그 바라고 바라던 번영을 느낌대로
원없이 먹고 누리다가 욕망의 무덤에 묻힌
이스라엘 백성들.
우릴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님의 보혈로 씻으시고
주님의 정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