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장 - Nabij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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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85  눈이 내린 풍경

 by 나비공장






눈을 좋아하는 나에게 눈이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고,
손을 잡고 눈길을 함께 걸었던 친구가 생각나고,
한복을 입으시고는 눈길에 미끄러지실까 뒤뚱거리시며
눈길을 걸으시던 엄니 생각도 난다.

눈은 추억을 담는다.
시간이 지나 눈이 녹듯이,
그렇게 추억들도 시간 속에 녹아들어
내 마음 속에 소복이 쌓인다.


 

February 15, 2012, 1:12 pm  |  답변 (7) 
Mahatma 2012-02-17 (금) 23:53
눈오는날...문득 고개젖혀 하늘을 바라보다...그속에 묶인적이 있는데요..
정신이 아득해오고...뭔가 가슴깊이 아련함이 피어나더라구여..
저는 눈을 생각하면 그날의 감정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후 눈올때 함부로 하늘을 쳐다보지 않게 되었어요...또 매일까봐...^^
     
     
나비공장 2012-02-24 (금) 15:29
눈을 바라보고있으면 살짝 어지러울 정도로 아련해지곤 하지요.
김혜란 2012-02-21 (화) 20:41
눈하면 겨울바다가 생각납니다.                                                                                                  눈 쌓인 겨울바다 정말 낭망적입니다..미칠듯이 좋아했던 젊은 시절의 눈 하얀 겨울바다                      지금은 나이 탓인지  추위을 타서 그리 가고 싶다는 생각은 덜 하지만 눈오는 날이면  문득                    그립긴 합니다..언제 한번 눈 쌓인 추억의 바다를 걸어 보고 싶습니다..^_^
     
     
나비공장 2012-02-24 (금) 15:30
저도 겨울바다 가본지 참 오래되었네요.
젊었던 시절(?)에는 매 해 겨울바다를 보러가곤 했는데 말입니다.
한정이 2012-02-25 (토) 15:32
제게 주어진 시간들이 추억이 되어 제 마음에 쌓일 수 있다면 눈처럼 살포시 소리없이 깨끗하게 쌓일 수 있다면 참 멋질 것 같네요. 나비공장님은 마음 속에 소복이 쌓이는 추억들이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 저도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죠.
     
     
나비공장 2012-02-26 (일) 17:36
그 추억때문에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아련하네요.
Mahatma 2012-05-04 (금) 23:03
이곳도 아직 겨울...?  근데 요즘 너무 더워서인지...눈사진 새롭게 보이네요..
그것도..어느 구석진 곳으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차가움을 더하네요..
올라오는 건가? 무튼 이 더운나날에 눈정경은..눈을 시원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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