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장 - Nabij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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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공장의오후] 내 속엔....
WRITER : 한아이(김도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최 현 2010-07-08 (목) 21:17
하덕규 목사님~한국땅 떠나기 싫게 만드셨던 분..
     
     
한아이(김도현) 2010-07-09 (금) 10:22
어떻게 하셨길래 한국 땅을 떠나기 싫게 만드셨는지 ?^^;
노마드(김종철) 2010-07-09 (금) 01:27
내 속엔 지방 너무나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배고프고 또 배고파
닥치는 데로 먹던 날이 많았는데
...
     
     
한아이(김도현) 2010-07-09 (금) 10:20
나 이거 멜로디 붙여서 읽고 있었다며 -.-
이하니 2010-07-09 (금) 09:14
아..노마드님ㅋㅋㅋㅋ내장에서부터 깊은공감이 공명처럼 울려퍼지는걸 어찌할수 없네요;ㅜ
유진호 2010-07-09 (금) 09:54
아~ 하덕규 목사님이 되셨군요...
예전에 시인과 촌장 시절에도 참 좋아했었는데...
하덕규목사님이 거듭나신 이후로 정말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한아이(김도현) 2010-07-09 (금) 10:21
목사님 되신지 꽤 되셨는데...
정작 목사님~ 그러면 별로 안 좋아하시던데요 ㅎㅎ
경화 2010-07-09 (금) 11:50
노랫말로 들었을땐 그냥 흘려듣기만 했었는데
곱씹으며 이렇게 차근차근 읽으니
가사가 참~ 절절하게 와닿네요
     
     
한아이(김도현) 2010-07-09 (금) 18:39
가사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 제 맛이지라...ㅋㅋ
최 현 2010-07-09 (금) 23:47
1989년도인가..당시 "숲" 콘서트에 가서 "나무"를 듣고 정말 뿅~갔더랬지요. 그리고 기독교방송에서 가스펠 아우어 진행하시는 것 알게 된 지 얼마 안되어서 한국을 떠나게 되어서 정말 아쉬웠더랬어요.  지금처럼 인터넷도 발달되지 않았었고.  두분이 교류가 있으신가 궁금했는데, 잘 아시나봐요^^가시나무는 첨 곡을 듣는 사람마다 영혼을 꽝! 치는 힘이 있는 듯 합니다.
     
     
한아이(김도현) 2010-07-10 (토) 00:29
시인과 촌장의 음악을 처음 들었던 때가...88년인가 그랬어요
저도 그 노래들과 시어들을 들으면서 이 노래를 지은 사람은
내 이야기들을 다 들어줄것만 같다...

1994년 제가 군대에 있을때 잠시 휴가를 나와
제가 속해 있던 주찬양 선교단 투어 중에 하덕규 형님을 만났었죠
저를 보자마자 "도현형제 내가 형제 노래 팬이잖아~"ㅎㅎ 그런 꿈 같은 일이 있었더랬죠..
형님과 덕신형님이 제 군복무 시절 강원도로 면회 겸 찾아오셔서
자그마한 공연을 열었던 일도 있었네요 ㅎㅎ

그렇게 알고 지낸지 벌써...16년이 되었네요^^
유진호 2010-07-10 (토) 09:47
저도 하덕규목사님과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 이었던 93년도 대학교 기독동아리가 연합해서 대학교 축제기간동안
예수 축제를 준비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스텝으로 기도하며 준비했었는데
그때 학교에 오셔서 얼마나 힘있게 찬양해 주시고 메세지를 선포해주셨는지...
음향 시설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너무너무 은혜스럽게 진행되어지고
학교내에 예수가 선포되어지는게 정말 은혜와 감동의 도가니 였습니다.

그때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
강선미 2010-07-10 (토) 22:34
이젠 가시 없다고, 없앴다고..주님에게.. 사람들에게 오셔서 쉬라고 하지만..
어느새 훅~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자라나 있는 우리네 맘 속의 가시들...
가지치기 잘 하시는 하나님의 솜씨로~은혜로 인해!!!!!!!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나님에게 푹~~쉴 곳을 제공하는 우리네가 되었으면 해요...
P.S. Peace and qui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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