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장 - Nabij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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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01  살아내라

 by 한아이(김도현)






















































강에 배 띄워놓고 고기나 잡으면서...

잡은 고기 팔아서 연명하면서 사는게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지...

선배의 그 말 안에 담긴 20대 깊고 우울한 추억

하긴...나도 그러고 싶던 시절이 있었지..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다 부질없어 보이던 시절
한숨이 노래고
절망이 습관이던 시절

재미있는 것은...
지금의 이 시대는 무언가를 이루고 세우는 것보다
내가 그동안 붙잡았던 것들로 살아내는 것이지 싶다
살아내자
살아내서
열매를 맺자
화려한 시절
온 세상이 시끄럽게 떠벌리는 일은
죽기를 자처하는 일이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하신일을 말하리라





September 13, 2011, 3:11 pm  |  답변 (11) 
ellie 2011-09-13 (화) 17:02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하신 일을 말하리라, 반드시!
최에스더 2011-09-13 (화) 17:38
꼭.....!!!!!!!!!!!!!!!!!!!!
그림책 2011-09-13 (화) 20:49
저는 그시절을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쩜 저를 속속들이 보고 하시는 말씀 같네요.
20대 초반이고.. 한창 절망과 한숨이 많습니다...^^
내가 죽지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리라!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글.. 고맙습니다.^^
조은숙 2011-09-14 (수) 08:45
연출자 되신 하나님께서 이번 음악회는 어떻게 인도하여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성령님의 도움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기대 합니다.
기도합니다...
japheth153 2011-09-18 (일) 19:02
20대도 폭풍처럼 지났지만 꿈이 있어 살아내었던 것 같은데..
30대에 들어 그 꿈이 현실이 된 후 이게 내가 바라던 삶이었나 싶을 때는 정말 무소유 unknown person이 되어 산 속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더 슬픈 것은 현실을 놓을 용기가 없다는 것..
인정받고 싶은 욕심과 안정된 삶이 내 삶의 목표였던 것 마냥..
방향을 잃은 것보다 더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소명의 빛을 발견하기만을 원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고요한 폭풍을 지납니다.
노마드(김종철) 2011-09-19 (월) 11:07
오늘 따라 너의 글이 마음을 울리는구나..
조금만 더 힘내자.
샬롬.
김미경 2011-09-20 (화) 11:42
페북이었다면 좋아요 클릭클릭했을거라며...
가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럴까요?
오늘따라 도현님의 사진과 글이 제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만들어주시네요
나의 지난 20대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30대..
오늘따라 하나님의 품이 그립습니다
ruso 2011-10-13 (목) 15:02
이곳은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지난 2009년 북독 코스타에 찬양 사역으로 오셨을 때, 찬양도 들었지요.  성령이 오셨네.. 라는 앨범을 들으면서, 그 후에도 다른 앨범을 발표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내년 2월에 다시 독일 Kosta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평안하시지요?... ^^
송효정 2011-10-19 (수) 10:45
이 글을 읽는 중...
얼마전 이 세상의 것들이 너무 헛되고 허무해서
그냥 어서 주님곁에 가고 싶네요 라고 중얼거리게 되었을 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알려 주셨던 일이 생각나네요...
생명... 날생자에 명령 명에서 쓰인 한자와 같은 명...
생명은 '살아라 라는 명령이다'라는.....
살아가고 있음이 바로 순종이구나...
꽃과 나무가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삶아 감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임을...
나도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구나 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생명...
'살아라 라는 명령...'
오늘도 그 명령에 순종하여 살아갑니다. 아잣!!!
황현정 2011-10-31 (월) 15:19
내가 그동안 붙잡았던걸로 살아 내는것...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나...방안에 작은 등불을 켜고 동이 터오르기를 기다린다..
동이 터오르자..곧 햇살이 천지를 덮어 오고..
난 햇살로 샤워하듯 버스 창가에 기대어..잠시 넋을 놓아 본다.

아침 일찍 동이 터오르길 기다리는것..
따스한 햇살로 샤워하는것...
모두 알고 보면 그동안 붙잡았던게 아닌
그날 그날 주신것이였다.
내가 붙잡은게 아닌 그분이 붙잡아 주신것인..
다만 착각하고 지냈을뿐...
SONGYI 2011-12-17 (토) 12:08
삶이 힘겨운 날~ 이 찬양을 불러요.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 하신 일을 노래하리라. 선포하리라.
하고 부르고 부르고 듣다보면, 어느새 새힘이 생기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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