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할땐 호기롭게 장만했는데...
찍기는 한때 열심히 찍어댔었는데...
간편한 스마트폰 카메라가 더 좋아서 그런건지...
오랫만에 사진 정리나 좀 할까 싶어 열어본 카메라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공개하기에는 좀 그런 지인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들도 잔뜩 있고...
암튼 오랫만에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
지난 4월 중순 주일 아침 도쿄의 근교.
우현형과 일본에서 머문지 한달반이 된 동훈군
교회로 향하던 길에 공사중 표지판이 붙은 잡초 가득한 공터의 모습에 매료?되어
풀꽃들을 찍기 바빴던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
오랫만에 나들이 간 아트선재센터 근처 담벼락에서...
이른 봄의 햇살을 누리시려고 나오신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여서
몰래 한컷...

-
아트 선재센터 앞에 자리한 커피숍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하다가 한컷
일본 관광객 아주머니들과 고무 망아지의 모습이 귀여워서 한컷

-
금요일 나비공장 7분의1 카페데이...
이 날은 외부 손님은 거의 없고
지인들이 잔뜩 방문했던 날...
오랫만에 얼굴 본 "상상임신 형준군"과 "만삭 혜빈 부부"(지금은 이쁜 딸아이가 세상에 뿅!)
나비공장 "두문불출 냐옹이 아빠임실장"
우현형님 와이프와 딸내미 -지연형수와 지우양
함께 있으면 마음 편해지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