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장 - Nabij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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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93  봄날 오후

 by 한아이(김도현)



























































이미 어느샌가 와 버린 ...
왔다고 호들갑 떨기에는 당연스레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반갑고 호들갑 정도는 떨어줘야 될 것 같은 그런 날...

집을 나서는데
지하실에 몰래 숨어사는 길냥이랑 눈이 딱 마주쳤다
아마 나른한 봄 햇살을 즐기다가
나에게 딱 들켰지


너도 즐기는 봄 햇살
나는 왜 못 즐기고 있나..싶구나

뭐 그리 대단한 일을 한다고
심각하게
인상 쓰면서
바둥거리면서

주신 날들 감사하고
그 분이 이루실
그리고 이루어 놓은 일들 누리면서
내 삶에 널려진 놀라운 일들은 못 쳐다보고
뭘 그리 아둥바둥 거리고 있는지...

이러다 좋은 봄날 다 가겠구나 야...





April 5, 2011, 4:33 pm  |  답변 (13) 
풀꽃(지연) 2011-04-05 (화) 17:11
냥이에게..너도 즐기는 봄 햇살..나는 왜 못 즐기고 있나...
이 글..왜 이리 공감이 되는지요...ㅜ
왜 나는 내 연약함에 갇혀, 주신 날들 하루 하루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지 못하는지..
부끄러운 모습만 가득한 마흔의 봄날. 봄날은 간다...
이은진 2011-04-05 (화) 20:06
너무 공감 ㅠㅠ 계절의 예쁜 봄은 짧지만... 도현님의 맘속의 봄은 늘 그 분안에서
그 분이 주시는..무한하고 깊은 것들을 하나 하나 이뤄 가실수 있길..
주님안에서 감히 바래 봅니다^___^  늘 힘내시고 주님안에서  매 순간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 하루 되시기를 기도할께용^__^;;;
곽은실 2011-04-05 (화) 23:05
저 고냥이는 과연 어떤 봄날을 맞았을까?... 얘기해 보고싶네요~^^
이번 봄은 최고 따뜻한 봄날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갑자기 씁쓸해져요 -_-
서수현 2011-04-05 (화) 23:32
반가워서 호들갑 좀 떨어줬는데... 이 봄이가 금세 여름인냥 행세를 하려고 들어서 쯥 ㅡ.ㅡ
짧아서 그래서 더 아쉬운 봄 좀 즐겨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전 이 시간에 왜 배가 고픈걸까요? ... 걍 보고 피식 ~ 한번 웃으시라고 (함께 일하는 동료는 이런 저에 웃기지도 않은 말들에 잘도 웃어준답니다. 그래서 한번은 물어봤죠 진짜 웃기는 거죠? 라고 전 그분의 당황해 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
윤진숙 2011-04-06 (수) 11:36
얼마 전부터_ 곡 구입하다 흘러 흘러 와_ 참 감성적이며_ 자유로운, 그러나 중심은 하나님에 있는 이곳이 다카페일기처럼 참 나른하며 소소한 일상의 평안을 줘서 좋아요.
"Shalom" 이라는 곡 듣고 있으면 나른하게 봄날의 광합성하는 고양이 된듯_ 주님이 주신 평안이라는 햇살에 젖어들어 .. 오늘은 어떤 쥐잡아먹을까? 하는 긴장이나 고민. 생각은 내려놓게 되요.
 이번앨범 찬양을 듣고 부르며, 하나님의 마음을 반짝반짝 비춰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어요^_^
노마드(김종철) 2011-04-08 (금) 09:24
남산에 벚꽃은 언제 피려나..
:-)
서유나 2011-04-11 (월) 21:53
저 고양이는 형제님을 부러워할지도..^^;;;;;;;;;;;  두 아가들 보느라 매일 방콕하며 지내는 제가 형제님이 부러워서요..ㅎㅎㅎㅎㅎ
고은광 2011-04-11 (월) 22:33
도현형님... 잘지내셨어요?
음반을 통해서 은혜받고 있었는데.. 아내를 통해 이렇게 이곳도 방문해 보내요..
그때 그시절이 생각이납니다.
연락한번 주십시오.. 아내가 무지하게 좋아합니다...하하하^^
사실.. 형님 결혼하신 줄 알았는데 아직 솔로이시라는 걸 알았어요 맞죠?
아내가.. 옆에서 자매소개시켜주겠데요..ㅋㅋ
정말 보고싶네요..  ^^
     
     
한아이(김도현) 2011-04-12 (화) 23:18
그래요..은광 목사...
반갑네요
그때 그 시절이...참 오래 전이라 가물 가물 하긴 하지만
언제 함 봅시다
그나저나 어디 살아요?
김성영 2011-04-14 (목) 15:43
고양이 귀여워요^^
민성민 2011-04-16 (토) 00:39
* 도현형제님 얼마전에 연락드린...그리고 인터뷰지 보내드린 민성민입니다..

여러모로 바쁘신데 자꾸 요구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보내드린 인터뷰지는 받으셨는지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일요일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ㅠㅠ
최정혜 2011-04-21 (목) 20:25
카페에 가지 않고도 카페에 가서 있는 느낌이네요
좀 쉬다 갑니다.
좋은 감사합니다.
찬양은 정말 능력있고 힘이있습니다. 사역 힘내세요!!!
김미경 2011-05-26 (목) 23:48
저 야옹이 카메라를 의식했는걸요 ㅎ
오늘은 야옹아 네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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