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장 - Nabij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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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00  부모님과 카페에...

 by 한아이(김도현)



















































비오는 주일 오후
부모님과 가족 예배를 드리고 산책에 나섰다.
지난번 일본에 갔다가 사가지고 온
어머니의 외출복...
안 입으시겠다는걸
아버지와 설득 하여 입혀드리니
한결 젊어 보이고 이뻐 보이신다고 좋아라 하신다.. ㅎㅎ

여름 샌들이라도 사드리려고 근처 가게에 갔다가
맞지도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다며 그냥 돌아가는 길이 영 서운해
근처 프렌차이즈 카페에 들어갔다.

주말 오후 대부분 젊은 사람들로 가득한 카페 안 한구석에
우리도 자리를 잡았다.
그리 좋아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 인테리어를 꾸며서
훨씬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더라...

항암치료로 입이 까칠하신 아버지를 위해서
단백하니 쌀로 만든 과자 한봉지와 키위 주스
차갑고 달달한 음료를 좋아라 하시는 어머니를 위하여
생크림 얹은 검은깨 슬러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
모처럼 둘러앉아 창밖을 내다보는 순간이
참으로 감사하더라...
입원을 하고 수술을 하고...
지난 몇달간의 시간이 참으로 지난했었는데...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때
권능의 손을 내게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어머니 추천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중






August 1, 2011, 12:12 am  |  답변 (24) 
서수현 2011-08-01 (월) 08:20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39
^_^
안효정 2011-08-01 (월) 10:09
훈심. ^^ 마음 훈훈해지는 글이네요 ㅎㅎ
찬송가 가사도 좋고요 ^^
마커스워십 SA앨범 중 <가족이에요> 란
곡이 떠오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41
샬롬
이지영 2011-08-01 (월) 19:33
이런 소식이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요..보기만 해도 좋은..그런모습..말하고 있지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듯한.저도 눈물로 도현님과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회복하고 계시는 모습보니 좋아요...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38
기도 해 주신다니 저와 가족들에게 격려가 됩니다
에스더 2011-08-03 (수) 08:31
저기... 어디 물어볼때가 없어서 여쭤봅니다.
왜 이스트윈드 사이트가 안들어가지죠?
(카페를 연장하라는 그런게 나오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43
글쎄요...제가 그것까지는 모릅니다 ^_^;;
황현숙 2011-08-03 (수) 15:33
* 어머니 남방이 참 잘어울리시고 예쁘시네요!~^ㅅ^
이글을 읽은 저 또한 참 많이 감사하네요..
아버지 하나님께!!^^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43
저도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 해 주세요 ^_^
영랑이 2011-08-05 (금) 15:39
백발의 뒷모습을 보노라니..
콧등이 시큰해지네~~
찬양 흥얼거리며..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주님과 동행함을..
고마우이..도현동상~~^^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41
누님.. 잘 지내고 계시죠?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감사합니다
샬롬
곽은실 2011-08-06 (토) 20:50
감사 할 수 있다는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서 저도 기도드리겠습니다.^^
     
     
한아이(김도현) 2011-08-10 (수) 22:42
넵 감사합니다 ^_^ 샬롬
김성애 2011-08-11 (목) 10:05
7월 어느 화요일,
처음으로 이스트윈드 기도모임에 갔었는데요-
그 때 김감독님께서 기도회 시작에 앞서 김도현님의 아버님과 어머님을 위해 중보부탁을 하셨어요.
자세히 나누지는 않으시고 간략하게... 마음이... 음... 그랬어요.
오늘 글을 읽으며, 그 마음을 조금은 더 알 수 있을거 같아요-

자녀된 마음으로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르심'앞에 일본으로, 이스라엘로... 순종하신
김도현님, 참으로 멋있습니다. ㅋ (이스라엘에서도 멋있으셨어요^^)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어요- ^^
힘내시고, 주님이 부르시는 옳은 길 앞에 충성스럽게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ㅋ
화이팅! ^^ 우리에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잖아요.
     
     
한아이(김도현) 2011-08-12 (금) 12:15
우현형이 그러셨군요
감사하네요 ^^

같은 마음으로 기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이경미 2011-08-11 (목) 23:26
간절히 기도했었는데..사진과 모든 글들과 도현님의 답글에 평안함이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할께요......
     
     
한아이(김도현) 2011-08-12 (금) 12:17
네 게속 기도 해 주세요
항암 치료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미약한 감기 기운이 있어서 부모님 댁에 찾아 뵙기가 어려워 연락만 취하니...ㅜㅜ ( 면역력이 떨어지신 아버지 때문에,,,)
김연옥 2011-08-16 (화) 03:25
저희에 모든걸 주관하시는아바바버지!!이시간 김도현 작곡가님의 아버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바아버지의 이름만 불러도 나음을 얹게 됨을 믿습니다  아버지에 능력을 발휘해 주옵소서
치료하시는 의사 선생님 손길에도 함께 하여 주시고 함암 치료시 고통에서 멀리 하게 하여주시고 좋은
세포들만 살아나게 하여주옵소서  저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 습니다 - 아멘-
저도 사진을 뵈니  지금은 천국에 계신 저희 아빠가 생각이 나네요 김도현 작곡가님도 같은 심정이아닐까 생각이 되어 지네요 계속 기도 하겠습니다
유식 2011-08-19 (금) 15:21
사진과 글을 보니 왠지 미소가 머금어지기도 하면서 코끝도 찡해오고 그러네요... ^^ 형님 가족을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 아버님도 더 강건하여 지시길 기도합니다..
장석연 2011-08-24 (수) 10:31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송효정 2011-08-30 (화) 11:13
병들어 몸이 피곤할때...
권능의 손을 내게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이 고백이 계속 읊조려 지네요

주님의 뜻을 이루어질 거라고 신뢰하기원합니다...
경화 2011-09-18 (일) 16:07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
배성현 2011-10-26 (수) 15:01
서른을 코앞에 두고서야 부모님의 모습이 아리게 새겨지는 중인데_ 적어놓은 찬양의 고백까지_ 더 진하게 다가오네요. 봄처럼 따뜻한 메시지_ 참 좋네요. 아버님 어서 완쾌하시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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