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공장 - Nabijongjang
  

                 

 

    free board      map      concert      class

 아이디/비번찾기  회원가입
   
[이벤트] 나비공장 오픈기념 사행시 콘테스트 결과 발표 (두둥!)
WRITER : 나비공장

▶ 1등(나비공장상) : 레알 (김도현 3집 앨범 5장)

▶ 2등(아까비상) : 김굴비 (김도현 3집 앨범 2장)

▶ 3등(공돌이/공순이상) : tag, 비데오, 전용회선 (김도현 3집 앨범 1장)




심사평입니다. ^^

[레알님의 사행시]

나 무그늘에 앉아
비 닐봉지를 부스럭 부스럭 거리며 오직 손 끝의 감각으로 김밥을 싼다.
공 주에서 10년째 길거리 김밥장사를 해온 최씨 아주머니는
장 님이지만, 성실하게 모은 돈으로 동네 고아들을 먹여 살리는 천사다.

▶ 심사평: 우리네 삶의 감동적인 얘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 마음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나비공장에 오시는 모든 공순이 공돌이들도 나눔의 기쁨을 깨달아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1등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김굴비님의 사행시]

나 는 배고프다.
비 만 따위 걱정하지 않는다.
공 복이야 말로 정말 참을 수 없다.
장 속을 음식으로 가득 채우고파.

▶ 심사평: 우선 모두가 인정했듯이 굴비님의 사행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해주었습니다. 남다른 재치가 돋보였으며, 긴 문장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상황을 간단명료하고 재치있게 표현한 점에 우리 심사위원들은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tag님의 사행시]

'나'풀거리는 들꽃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비'스듬히 산자락을 기어오르는 오솔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공'연히 울적해지는 어느 시골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장'하게도 우리는 그렇게 자신들의 길을 걷고 또 걷는다.

▶ 심사평: 조금 우울함이 느껴지는 사행시였지만, 30대 남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소녀감성을 담은 사행시가 나름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는(-_-)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잔잔하고 서성적인 단어선택과 공감대형성이 큰 점수를 얻게 하였습이다.


[비데오님의 사행시]

나비 왼쪽날개 장미가시에 상처난 슬픔
비밀한 붉은눈물 한방울 나비 슬픔에 닿는다
공허한 날개짓 붉은향길 품고
장미꽃 한잎 나비되어 날아간다고...

▶ 심사평: 왠지 김춘수(아는척을 해야 심사위원처럼 보일 것 같아서.. -_-)의 시같은 낭만과 그 안의 외로움이 나름 외롭게 살아가고있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울렸으며(엉엉 ㅠㅜ), 시적인 표현력과 서정적 감성을 담은 내용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용회선님의 사행시]

나 : 나의 안에 거하라
비 : 비록 너의 모습 작을지라도
공 :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장 : 장차 너의 길을 인도하시리

▶ 심사평: 자연스러운 문장의 연결과 짧지만 명료한 표현력이 심사위원들의 단순무식한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소박한 복음성가와 같은 표현들이 나이 40을 넘기고 있는 심사위원들의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여 큰 점수를 얻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한아이 김도현의 3집 앨범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 나비공장이 기독교적인 색채만 강하게 드러나는 공간이 아닌, 사람 사는 냄새가 진하게 나는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나비공장 공순이/공돌이분들은 게속해서 노력해주세요.

이상 나비공장의 대변인 나비공장 이었습니다.

:-)



p.s
그리고 오늘(5월 18일)은 노마드 김종철의 생일입니다.
^^;




나비공장 2010-05-17 (월) 22:47
위에 당첨되신 분들은 나비공장의 이메일로(nabigongjang@gmail.com)로 본인들의 본명과 주소(우편번호 포함), 전화번호를 적어주셔서 5월 31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js 2010-05-17 (월) 23:05
축하축하~ 심사 굉장히 섬세하네요ㅋ
1등, 2등 앨범 좋은 데 쓸 수 있겠다~ 또 축하 *^^*
김굴비 2010-05-17 (월) 23:12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메일 보냈어요. 고등학교 백일장에서 입상한 기분이네요.
     
     
노마드(김종철) 2010-05-18 (화) 06:46
응. 고등학교 수준이기는 하지 니 사행시가. ㅋㅋ
Vi Deo 2010-05-18 (화) 01:48
꺄~... 감사합니다..이날을 기다렸습니다..!!!
초딩5학년때 강제로 글쓰게 해서 의무적으로 받았던 상 이후론 이런 영광은 첨이에요..ㅠㅠ
자주자주 들르지만 늘 음지에서 눈팅만 하는바람에 혹시 홈피 관음증;;은 아닐까 고민도 했지만
이 기회에 더욱 열심당원이 되어야겠네요!!
     
     
노마드(김종철) 2010-05-18 (화) 06:50
이 기회에 수면으로 자주 모습을 나타내시죠.
:-)
지은 2010-05-18 (화) 03:28
음~ 떨어졌군요 ㅜ
     
     
노마드(김종철) 2010-05-18 (화) 06:22
또 다른 기회가 있을겁니다 :-)
dreamx 2010-05-18 (화) 08:44
와...모두 축하드려요...
저는 워낙 떨어지는 실력이라....감히 내보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바람도리 2010-05-18 (화) 09:19

비참하게 떨어졌어
공연히
장난치다

아 놔 이거, 떨어뜨리고 말이야...
돈 벌러 가야겠다
앨범사게 (T T)
     
     
노마드(김종철) 2010-05-18 (화) 09:27
나도
비범한 사행시에
공돌이상이라도 주고싶었지만
장난아닌 출품작들이 많아서요 :-)
전용회선 2010-05-18 (화) 10:05
아이고 3등상을 주시니 너무 감사감사합니다. ^^*
사실저도 40대가 얼마남지 않은 사람인지라 비슷한 정서에 마음이 동 하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심사평이 아주 정확하신거 같습니다.  메일 보내드릴께요... ^^*
     
     
노마드 2010-05-18 (화) 22:03
라임도 자연스럽고 내용이 복잡하거나 거창하지 않아 자연스러워 좋았어요. ^^
레알 2010-05-18 (화) 16:28
너무나 쟁쟁하신 분들만 계셔서
그저 나누기에만 그치는줄 알았는데 -
생각지도 못한 1등상
심사평에 귀한 선물도 주시고 여러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네 삶에 몸이 불편에서 무시받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로 사랑하라 차별없이 구별없이
그 사람에게도 사랑이 있고 함께 어우르는 삶이기에 
조금은 더디겠지만 느리더라도 레알 '사랑' 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 할아버지 고향이신 공주를 배경으로
저희 할머니의 성을 따서 만든 사행시였습니다^^
3집앨범 귀한곳에 쓰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노마드 2010-05-18 (화) 22:12
사실 레알님에게 1등을 드리면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레알님 안나타시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이제 미스(혹은 미스터) 나비공장이 되셨으니 1년간 나비공장의 얼굴마담(단어에 내포된 의미는 남여구분 없다는 거 ㅋ)으로써 게시판의 모든 활동에 동참하실 수 있는 자격과 더불어 댓글을 적어도 하루에 한개는 달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졌으며(1등 된거 벌써부터 후회하시는 건 아니죠.. -_-;), 더불어 자신의 삶의 따뜻한 얘기들을 가끔 올려주셨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축하드립니다!
:-)
          
          
명재은 2010-05-20 (목) 14:06
미스 나비공장 명재은입니다 :) (이거 책임 막중하네요ㅋ)
이제부턴 레알이라는 닉넴을 쓰지 않고 실명으로 바꾸겠지만
닉넴 이름처럼 진솔한 사는 이야기도 종종 들려 나눠드릴께요
               
               
노마드(김종철) 2010-05-20 (목) 21:18
좋습니다!
부담 가지시기말고 편하게 글 나눠주세요
:0)
꽃님이 2010-05-18 (화) 16:50
축하드려요~
앨범 너무도 갖고 싶었는데,
내 사행시도 완전 베스트였는데(자뻑)
결과 보고나니~
앨범이 더더더더 기다려집니다^-^
tag 2010-05-19 (수) 10:32
* 비밀글 입니다.
     
     
노마드(김종철) 2010-05-19 (수) 12:53
별 말도 아닌걸 비밀글로 쓴 이유가 뭐냐? -_-
진경 2010-05-24 (월) 12:37
꺆...ㅠㅠ
부럽네요 ㅋ
이름 패스워드
100 글자 까지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현재 0 글자 작성하셨습니다.)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Copyright © nabigongjang.com  All rights reserved.